안녕하세요. 비즈니스노트 입니다. 지난번 포스팅에 이어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미지 생성 AI 서비스인 미드저니의 가입과 사용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사회 모든 분야에서 다 ai를 사용해야할만큼 ai서비스들의 완성도가 높지는 않지만, 그래도 다양한 ai서비스들 덕분에 과거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을 도전할 수 도 있고, 일부 분야에서는 업무효율성이 비약적으로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새로 출시되는 다양한 ai서비스들에 관심을 가져야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현재 이미지 생성과 관련해서 가장 높은 서비스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는 미드저니, 가입 방법과 간단한 사용방법 정리해드릴게요~
1. 디스코드 가입
미드저니(midjourney)는 독자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가 아니라, ‘디스코드’라는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서비스 입니다. 이 ‘디스코드’는 일종의 SNS 같은 느낌인데, ‘서버’를 생성해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사이트 정도로만 이해해주시면 됩니다. 미드저니 서비스 역시 이 디스코드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이기에 우선은 ‘디스코드’에 먼저 가입해야 합니다.
디스코드 사이트 첫 화면.
웹으로도 이용할 수 있고, 프로그램을 다운받아서 이용할 수 도 있습니다. 노션도 그렇듯이, 저는 일단 컴퓨터에 다운!(제가 접속한 컴퓨터가 맥이라서 저는 ‘Mac용 다운로드’라고 뜹니다. 윈도우PC로 접속하시면 당연히 ‘windows용 다운로드’라고 뜹니다!)
다운받고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e메일 인증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회원가입 당시에 입력했던 e메일로 들어가서 인증을 하면 프로그램이 실행되면서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여기서 왼쪽에 있는 초록색 나침반 이미지를 클릭하면 디스코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 미드저니 가입
나침반 클릭하면 제일 앞에 ‘Midjourney’라고 뜨는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클릭해서 들어가신 후에 미드저니 서비스에도 가입하셔야 합니다.
미드저니 클릭하면 상단에 “지금은 미리보기 모드시군요. 서버에 참가해 채팅을 시작하세요!”라는 메시지가 뜹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디스코드 자체가 SNS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타임라인’, ‘채팅창’느낌의 화면의 인터페이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메시지 우측에 ‘Midjourney에 참가하기’ 클릭!
클릭하시면 왼편에 내가 들어가 있는 서버가 나옵니다. newbies-36 등이 보이시죠? 지금 제가 들어가 있는 방 이름이에요. 이 방에는 모르는 사람(세계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들과 함께 들어가 있어요. SNS라고 해서 막 안부묻고 인사하고 안그래도 됩니다.
3. 미드저니 유료결제
저도 처음에는 바로 이미지를 생성하고 싶은 마음에 하단에 프롬프트 입력창에 영어를 막 써넣었습니다. 그런데, 엔터를 쳤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더라구요. 아쉽지만, 미드저니는 유료로 제공되는 서비스 입니다. 하단에 ‘/subscribe’ 입력 후에 엔터 치시면 구독플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나옵니다.
혹시나 확인이 어려우시다면 여기를 클릭 하시면 연결되도록 링크 걸어두겠습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도 알려드렸듯이, 구독플랜 금액은 위 이미지 참고해주세요.(위 이미지는 연간결제시 20% 할인이 적용된 금액 입니다.) 저는 일단 이 서비스를 얼마나 자주 사용하게 될지, 어떤 분야에 활용하게 될 지 아직은 감이 잘 안와서, 일단은 1개월 결제(10달러)로 진행했습니다.
4. 이미지 생성
이 부분은 간단히 실습화면 보여드리겠습니다. 저는 ‘장화신은 고양이’이미지를 떠올리면서 주요 멘트를 작성해봤습니다.
하단 프롬프트 창에 ‘/imagine’를 입력하면 위에 자동으로 prompt를 입력할 수 있게 뜹니다.
저는 여기에 “Cute walking cat, cartoon style, wearing boots, big eyes, holding a fencing knife, background is quiet rural village, Zoro-like style”이렇게 적어봤어요. 시골배경에 장화신은 귀엽고 눈 큰 고양이를 떠올리면서요.
이미지들간에 변화가 좀 크게하는 명령어를 넣었더니 4장 모두 전혀 다른 느낌의 이미지가 생성됐습니다. 사실 저는 서양 중세 분위기의 장화신은 고양이를 떠올렸는데, 제작된 이미지는 모두 ‘일본’풍입니다. 이건 제가 설정에서 이것저것 만지다가 ‘일본느낌의 이미지’가 생성되도록하는걸 누른 상태로 테스트를 해서……
이미지 하단에 ‘U’는 4개의 이미지 중에 마음에 드는게 있으면 그걸 고해상도로 뽑아내는 버튼이고, ‘V’버튼들은 그 이미지를 바탕으로 다른 몇 장의 이미지를 생성하기 위한 버튼입니다. ‘V2’를 눌러보겠습니다.
짠. 두번째 이미지 바탕으로 수정된 이미지들. 몇번 헤매기는 했지만, 최종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이미지를 생성했습니다.
최종적으로 선택한 이미지에서 우클릭한 후에 ‘편지봉투’모양의 아이콘을 클릭하면 미드저니 봇이 저한테 따로 메시지를 보내주는데요, 이 화면 메시지 끝에 ‘seed’다음에 이어지는 숫자가 이 이미지의 고유넘버 입니다. 다음번에도 이 이미지를 기본으로 다른 이미지를 만들 때, ‘기본은 이 녀석이야’를 알려주기 위해서 넘버링을 해놓는거죠. 동화나 웹툰을 만들때 꼭 필요한 기능입니다.
5. 알고있으면 유용한 명령어들
프롬프트 끝에 간단한 명령어를 넣으면 그에 맞게 이미지가 생성됩니다. 저는 고양이 이미지 만들때 딱 두개를 사용했는데요, ‘ar’과 ‘chaos’입니다.
‘ar’은 생성되는 이미지의 가로 세로 비율을 뜻합니다. 아무것도 입력하지 않으면 정사각형 비율로 이미지가 생성됩니다. 제가 테스트한 고양이 이미지는 –ar 16:9라고 입력해서 16:9 비율로 뽑았습니다.
‘chaos’는 생성되는 이미지 4장을 얼마나 다르게 뽑을 것인가인데, 숫자가 적을수록 유사한 이미지를 뽑아냅니다. 10, 50, 100 보통 이렇게 입력하는데, 저 같은 경우 제일 처음 나온 4장의 이미지는 ’50’을 입력해서 얻은 결과입니다.
참고로, 처음 입력한 명령어 프롬프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명령어 부분은 다음에 좀 더 사용해본 후에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
결과물 보시면 느끼시겠지만, 얼마나 정확한 단어를 사용해서 설명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를 보여주는 서비스 입니다. 이 부분은 반복을 통해서, 그리고 전문가들의 조언을 참고해서 수정하면 더 나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겠죠? 이번 포스팅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